여행-밖으로/나짱(나트랑)

2014년 나짱 여행기..

Ready4us 2017. 1. 16. 17:04

2014년 10월에 다녀온 나짱(나트랑) 여행 후기입니다.


한참 지나버린 이야기이지만 당시 아내와 함께 육아를 하면서 많이 지쳐 있었던 시기이기도 하고 

어딘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 전에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긴 했는데(14개월) 친구들의 아이들과 차이가 좀 나면서 우리는 놀지도 못하고.. 

피곤만 해지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쉴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고 해서 알아본 곳은.. 나트랑(나짱) 이었다. 

우선 럭셔리 리조트인 빈펄리조트에 묵기로 하였는데 럭셔리 숙소 같은 경우 베란다에 개인 풀장이 있어서 아이를 재우고도 우리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근데 나트랑은 비행기가 많지 않았다.

여러군데 찾다가 072닷컴에서 찾았다. 


근데 항상 이놈의 동남아시아 비행기들은 어찌 다 밤에 출발인건지..


이 비행기도 밤에 출발이다..

시간은 대략 오후 8시35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이었다.


직행이고 대한항공이니 편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해서 비행기를 타보니. 그냥 동남아시아를 가는 저가항공 비행기와 같은 크기였고.

대부분이 패키지 관광객.. 아마도 나트랑은 한진 관광에서 임대한 전세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오는 시간도 한국에 도착하면 7시 55분.. 아 새벽 비행기는 너무 싫다.


우선 나짱에 도착하면 밤 12시이기 때문에 좋은 숙소에 묵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빈펄 리조트는 3일만 예약하였고 도착한 날은 쉐라톤 호텔에 묵기로 하였다. 


드디어 출발하는 당일 이제 아이를 데리고 공항을 간다.

아무래도 이제 18개월정도의 아이니까 가만이 있을리가....


인천공항에서는 아이와 함께 쉴수 있는 곳이 있었다...


올라가서 아이가 놀수 있는 놀이방에 들어갔다.. 


놀이방에는 이미 인도아이가 놀고 있었다...

둘이 잘 놀더라는....



아침에 쉐라톤 호텔에서 일어나서..

아이와 조식먹는 식당에서 


쉐라톤 호텔 위의 수영장..


옷도 아직 준비도 안했는데 우선 들어가고 보는 우리아들..




빈펄 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베트남 식당에서 해산물을 먹고 


빈펄 리조트 Check in 하는 곳..


체크인을 하면 Welcome Drink 를 준다....

그걸 마시고 좀 기다리면 



빈펄 리조트로 들어가는 보트..


보트가 정말 고급 보트인듯... 


이 보트에서.. 멋지게 자세를 취하는 우리 아들...



방에 도착하니 나오는 이름.. 


근데.. 이게 왠걸.. 


내 성이 Soo 로 되어 있다.. ㅠ.ㅠ 잘못 나온 내 이름.. 




이제 들어왔으니 신나게 .. 물놀이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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