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탈리아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이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차에 싣고..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최후의 만찬을 보기 위해서 이동을 했다..
산타루치아델라 그라치아 교회를 우선 목적지로 이동해서 근처에 주차를 하였다..
그리고, 예약한 시간을 기다렸다..
우리 아내는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니 먼저 볼수 있는지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시간대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건 불가능하였다.
예약은
http://www.vivaticket.it/?op=cenacoloVinciano
에서 했었는데 그게 5월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2달전인데도 자리가 많이 없어서 슬펐던 것으로 ㅠ.ㅠ
아침 10시30분 시간에 예약을 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에서 좀 시간을 보내고..
근처에 외국 사람만 지나가도 얼마나 손잡고 잘 노는 아들인지..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낯가림이 없는것이 장점인 우리 아들...
시간이 되어서 입장...
여기는 사진 촬영이 안되는 관계로...
들어가기 전에..
사진한번 찍고..
수속하는 곳에서 가방 검사를 한다..
그리고 대략 30분정도 벽화를 구경할 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최후의 만찬을 직접 구경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30분간의 관람이 끝났으므로 이제 머나먼 길을 떠날 시간이 되었다..
다음 목적지는 크로아티아 로빈...
대략 5시간 27분정도 걸리는 시간인데..
이게 참 애매한게.. 슬로베니아를 거쳐서 가는 길이라서..
대략 6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더군다나 중간에 슬로베니아 비넷도 사야되어서.. 얼마의 기간의 비넷을 살까도 고민하기도 하였고.. 중간 중간에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은것 같다.
어쨌든 먼거리를 가야하니..
빨리 구경하고 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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